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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여수 포차거리 삼합

이슈어바웃 2017. 9. 24. 13:18

여수여행 여수 포차거리 삼합


 요새 핫플레이스라는 청년여수포차거리가 하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바람이 너무 불어서 오픈을 하지 않았다. 택시 기사분이 청년여수포차거리가 분위기는 좋지만 원래 원조 여수포차거리 가도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고 해서 원조로 가기로 했다. 기사분 말로는 청년포차가 안열었기 때문에 원조 포차거리가 사람도 많고 분위가가 더 있을거라 했다. 



도착하자 마자 보니 정말 분위기가 장난아니었다. 그 전에 왔을 때는 청년여수포차거리와 원조 여수포차거리를 다 가봤는데 청년포차는 바글바글 원조는 정말 사람이 없었었다. 역시나 사람이 많이 있으면 분위기도 좋고 술먹을 맛이 나는거 같다. 여수는 장범준에게 상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수밤바다 노래 이후로 관광객이 폭팔적으로 늘어났고, 매년 부산만큼 많이 찾는 관광도시가 되었다. 




- 원조 여수 포차거리 중 어디가 유명한가? -


 폭풍 블로그 검색을 했을 땐, 20번이 유명하다고는 했는데, 사람이 워낙 몰려 있어서 갈 수가 없었고, 빈자리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자리잡기 바빴다. 다음번에는 꼭 20번 가보는걸로.. 그리고 대표 메뉴는 삼합인데 포차 마다 추가적으로 하는 메뉴가 있다. 한번 쓱 둘러보고 맘에 드는곳을 들어가길 추천한다. 




- 가격은? - 


 삼합 하나에 5만원이다.. 가격이 비싸긴하다. 바닷가라 싸게 팔 법도 한데 비싸다. 추가로 대하 주문했는데 3만원, 10마리 나왔나? 싶다. 포차에 가서 배채울 생각은 하지 말고, 분위기에 추가적으로 술 한잔 할 생각으로 가길 바란다. 또한 카드 결재는 안되니 현금을 뽑아가거나 계좌 이체가 되기도 하니 스마트뱅킹이 된다면 그냥 가도 되겠다. 




- 찾아가는길 -


 여수는 택시가 참 많다. 카카오택시도 잡힌다. 기사분한테 구 포차거리로 가달라고 하면 알아서 가주신다. 어디서 움직이던 택시요금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타지역에서 왔으면 차는 숙소에 두고 택시로 움직이길 권한다. 먹을거 먹고, 먹을거 먹으면서 술한잔 하면서 움직여야하지 않겠는가?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싼거 빼고는 분위기, 맛, 친절함 등 맘에 드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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